
해외여행 카드 추천
많은 사람들이 해외 여행을 가기 때문에 카드사들은 해외여행에 관한 카드를 출시합니다. 그중에서도 해외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 몇 가지를 비교 분석해 해외여행 카드 추천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5장의 카드를 발급받아 여행갈때 들고 갔고 그중에 유용하게 썼던 카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분실의 위험이 있어 여러 장의 카드를 발급받은 것도 있지만 평소에 카드 비교해서 쓰는 걸 좋아하기에 대세 카드들이 어떤 혜택이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검색 결과 가장 많이 추천하는 카드는 트래블월렛, 트래블로그, 토스카드, 신한 체인지업이었습니다.
신한 체인지업은 약간 생소할 수도 있는데 유학생들이 많이 가져가는 카드입니다. 이중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하는 카드는 용도별로 다르지만 트래블월렛과 토스 카드였습니다.
트래블월렛
여행을 좋아하거나 관심이있다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카드입니다. 14개국 통화를 지원하는 카드로, 미국뿐만 아니고 일본, 유럽, 영국, 중국, 캐나다,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폴, 호주 등 원하는 외화를 미리 충전하여 쓸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직구에도 좋습니다.
일부 통화에는 수수료가 붙는데 미국, 일본, 유럽은 수수료가 붙지 않아 기준환율 수준의 환율로 환전이 가능하여 환율이 낮을 때 미리미리 바꿔둔다면 여행 경비를 조금이라도 아낄수있다. 필자가 미국 갔을 땐 환율이 1,400원에 육박하는 시기라 조금이라도 떨어졌을때 미리미리 바꿔두었습니다.
미국에서 트래블월렛은 메인카드였고 가장 유용하게 사용한 카드였습니다. 식당, 우버, 리프트, 쇼핑, 대중교통 등 충전해둔 금액에서 1:1로 바로바로 빠져나가니 계산하기가 쉬웠고 잔고가 부족하면 바로 충전하여 쓸 수 있고 결제 수수료도 무료입니다. 다만 현금인출 수수료가 일부 제한이 있는데 미국에선 현금을 생각보다 쓸 일이 없어 크게 흠이 되진 않습니다. 에피소드지만 일행이 카드를 잃어버렸는데 인지한 순간 어플에서 비활성화를 시켜 정신 없는 상황에서 전화하여 분실 신고하고 자시고 할 필요없이 바로 비활성화가 되니 마음도 편하고 번거롭지 않았습니다.
해외외 여행 간다면 트래블 월렛을 가장 먼저 챙길것 같습니다.
트래블로그
트래블 월렛과 같이 충전식이고 결제 수수료가 면제되며 성격은 비슷하여 크게 설명할 건 없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주유소, 리프트, 식당 팁, 대중교통(뉴욕) 등 몇 가지 부분에서 원화 결제가 되어 버립니다. 당시 고환율로 스트레스가 좀 있었는데 기껏 환율 낮을 때 환전 다 해놨는데 갑자기 환율이 올랐을 때 원화 결제가 되어버리면 참 난감한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이런 불편한 사항들이 생겨 충전된 금액을 다 사용하고 나서 여행 중반부쯤부턴 트래블로그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생각해 보면 즉시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시스템에선 트래블로그를 사용하면 안 됐던 것 같다. 환율에 민감하지 않거나 원화 결제가 상관없다면 트래블로그를 써도 좋겠지만 나와 비슷한 상황이라면 고려해 볼 만하다.
하지만 중국 여행을 갔을땐 트래블로그가 도움이 되었는데, 알리페이에는 트래블월렛이 VISA라 등록이 불가능 했는데, 트래블로그는 MASTER 카드라 등록이 가능했습니다.
이처럼 국가별로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연회비가 안들어가는 체크카드를 여러장 발급 받아두는게 유리합니다.
트래블월렛 vs 트래블로그
비슷한 성격의 카드인 트래블월렛과 트래블로그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우선 두 카드를 모두 들고 가는 걸 추천합니다. 여행하다 보면 분실의 위험을 배제할 수 없기에 분리 보관하여 여행하다 분실할 경우 다른 카드를 쓰면 되기 때문에 기본으론 두 장을 모두 발급받고 비자와 마스터로 브랜드가 다르기 때문에 두 장 받아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위에 언급했듯이 트래블 월렛은 따로 원화 결제되는 게 없습니다. 무조건 충전된 금액에서만 금액이 빠져나가지만 트래블로그는 식당 팁, 주유소, 리프트 등 간혹 충전된 금액이 아닌 원화로 결제금액이 청구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하나은행이 메인이 아니어서 결제 일에 맞춰 돈을 이체해줘야 했고 생각보다 귀찮은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을 간다면 약간 달라지는데 알리페이(쯔푸바오)에는 트래블로그가 등록이 되니 카드를 연동시켜 알리페이로 띠디도 타고 결제도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 한 장만 들고 가라면 트래블 월렛을 들고 가겠지만, 여행을 좋아하거나 자주 간다면 기본으로 2장을 다 발급받아 두는게 가장 좋습니다.
토스 카드
미국여행 당시 3%의 캐시백이 메리트여서 발급받아 갔습니다. 기본적으론 큰 메리트는 없지만 큰 금액을 결제할 때 3%의 캐시백은 나름 쏠쏠했습니다.
3%의 계산 방법은 (결제금액 + 수수료(결제금액*수수료 1%+수수료$0.5)) – (결제금액*캐시백 3% ) 이렇게 하면 최종 달러 결제 금액이 나옵니다.
수수료를 제외하고 캐시백을 유의미하게 사용하면 $35 이상 써야 했는데 2명 이상 이서 가는 식당이나 장거리 우버, 쇼핑할 때 쏠쏠하게 캐시백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캐시백 2% 작아졌는데 큰 금액을 쓴다고 하면 고려해 볼만한 카드입니다.
신한 체인지업
여행객보단 유학생들이 많이 가져가는 카드입니다. 이 카드를 발급받은 이유는 주 거래가 신한은행이고 마침 해외 주식 계좌에 연동 되어있는 외화통장이 있어서 발급받아 갔습니다.
개념은 트래블 월렛과 비슷하지만 만약 장기적으로 달러를 사 모은다거나 해외 주식 거래를 한다면 외화통장에 연동되어 있는 체인지업 카드도 메리트가 있습니다.
여행 후반부에 체인지업 카드도 사용했는데 결제 수수료도 없고 통장에 들어있는 돈만 나가니 트래블로그처럼 불편한 점도 없었습니다.
신한은행에서 거래한다거나 신한 외화 통장이 있다면 발급받아 가는 걸 추천합다.
하나 비바X
비바 X는 미국을 가려고 발급받은 건 아니고 중국 출장 때 쓰려고 발급받았던 건데 미국 여행 시에도 추천하길래 비상용으로 들고 갔습니다.
결제수수료나 현금 인출 수수료 부분에서 면제되기 때문에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해외 결제카드 비교표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외여행 카드 추천표를 참고하여 알맞는 카드를 잘 골라서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